삼성코닝(대표 박영구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수원과 구미공장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정화, 재활용함으로써 가뭄에 따른 용수 부족에 대응하고 연간 800만톤의 용수와 22억원의 용수비 절감, 지역환경 보전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코닝은 미생물과 모래를 이용한 침전법, 역삼투압 등의 오폐수 정화시스템을 통해 브라운관용 유리 제품의 표면을 고르게 하는 데 필요한 용수와 생활용수 등 하루 필요량 2만5000톤의 85%인 2만2000톤을 재활용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은 이러한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용수를 공급받지 않아도 5일 정도는 정상적으로 공장을 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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