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은 내년 1분기에도 경기가 회복세를 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전국 148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80으로 나와 현장 체감경기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미만이면 경기가 얼어붙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 1분기에 내수, 수출, 생산량, 설비가동률이 올 4분기에 비해 부진해지고 경상이익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과 설비투자는 올 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BSI 전망치는 올 1분기 63을 나타낸 후 2분기에는 100으로 상승했으나 3분기에는 99, 4분기에는 86으로 내려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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