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통신 강태헌 사장
한국컴퓨터통신의 강태헌 사장(46)은 국내 최초로 DBMS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는 데 공헌하고 대만·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에 소프트웨어를 수출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 것이 인정돼 이번에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년간 강태헌 사장은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국컴퓨터통신을 이끌어오면서 국내 최초의 DBMS 제품인 유니SQL의 개발·상용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IP산업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으며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기술력 향상과 대내외적인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강 사장은 특히 국산 DBMS 개발을 통해 그동안 오라클이 독주하고 있던 DBMS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시장영역을 넓히면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 99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핵심역량을 소프트웨어 수출에 집중, 대만·중국·캄보디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해외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중국 등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 소프트웨어 수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만 행정원의 국가 웹포털사이트인 GSN(Government Service Network)에 표준 DBMS를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중소업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000만달러에 달하는 캄보디아 행정전산망 프로젝트를 수주, 업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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