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은 28일부터 자사 수신자부담전화 서비스인 082-17서비스의 주 이용고객인 군인과 애인 없는 미혼 여성 간 펜팔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08217 옆구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애인이 없는 미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228 데이콤빌딩 부가사업팀 08217 담당자앞)이나 e메일(08217@telecity.co.kr)로 마감일 전에 미상의 군인을 상대로 한 위문편지를 보내면 된다. 또 2002년 1월 15일까지 한달 안에 군인 상대방으로부터 답장을 받은 여성은 그 답장을 다시 e메일로 보내면 본인과 상대방군인을 확인한 뒤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도 증정받게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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