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MT와 LG텔레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긴시간 경합했던 IMT2000용 B대역 주파수의 주인이 28일 오후 최종 판가름난다.
정보통신부는 IMT2000용 B대역 주파수 배정을 위해 28일 오후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A, B, C 3대 대역으로 나뉜 IMT2000주파수는 KT아이컴이 C대역을 희망했으며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B대역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경합을 벌여왔다.
정통부 관계자는 “28일 열리는 주파수심의위를 통해 B대역을 누구에게 줄것인지 최종 결정한다”며 “B대역의 주인이 결정나면 곧바로 IMT2000사업 허가서를 교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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