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 두개 축만을 적용해 3차원 공간이동을 체감하면서 동시에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한 3차원 공간이동형 시뮬레이터가 처음 개발됐다.
가상현실시스템 개발회사인 VR시스템(대표 성윤모 http://vr-system.net)은 1년여간 약 2억2000만원의 개발비를 들여 반구형 표면궤적 지지축 개념을 도입한 시뮬레이터(모델명 VR-X1)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뮬레이터는 게임 참여자가 모션플랫폼의 조종석에 앉아 게임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위치를 전후좌우 경사각 40도까지 정확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1인치 디스플레이, 두개의 게임엔진, 모션플랫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아케이드게임용 시뮬레이터는 조종석 바닥에 3, 4개의 구동축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경사각 5도 내외의 움직임만을 구현해 왔다.
전세계 시뮬레이터시장은 일본의 세가·남코·타이토 등의 게임업체에서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VR시스템은 이 제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으며 일본업체와 전략적 제휴, 국제전시회 출품 등을 통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문의 (02)3158-3661∼2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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