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고기능성 세라믹 코팅제가 중국에 수출된다.
제라머(대표 박삼용 http://www.xeramer.com)는 중국의 주방기기회사 링크페어와 연간 2000만달러 규모의 무기질 세라믹 코팅제 ‘제라머’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독자개발한 ‘제라머’는 표면처리시 일반 테플론 도료보다 2배 이상 경도가 높은 단단한 피막을 형성하고 전자파 차폐, 반영구적인 부식방지, 뛰어난 항균효과 등으로 각종 주방용 전기기기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전자제품의 외부도장에 적합한 첨단도료다.
링크웨어는 그동안 주방용 전기기기 생산라인에 미국 듀폰의 테플론 도료를 사용해왔으나 시험결과 한국산 세라믹 도료가 전자파 차폐와 항부식성에서 우수한 점을 확인하고 도입을 결정했다.
제라머는 이번 수출계약 외에도 중국 유수의 가전업체와 인쇄회로기판(PCB)용 세라믹 코팅제의 수출협상도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 300억원 이상의 세라믹 도료 수출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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