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부문의 기업간(B2B)거래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기반조성사업단이 공식출범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라석찬 http://www.kha.or.kr)는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과 이지호스피탈, 케미즌닷컴 등 8개의 IT업체가 참여하는 전자상거래 기반조성사업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병원협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사업단을 협회의 병원정보화추진위원회 산하에 두기로 결정하고 라석찬 대한병원협회장을 사업단장으로 선임했다. 또 이철옥 병원정보화추진위원장을 실무사업단장으로 임명하고, 실무 사업부서로 물품분류표준화팀, 법규개선팀, 시스템통합(SI)팀을 두기로 했다.
전자상거래 기반조성 사업단은 향후 산업자원부 B2B시범사업과의 연계, 병원업계의 시스템통합(SI) 활성화, 물품 분류표준화의 병원실무자 참여 유도 등을 통해 의료업계의 B2B 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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