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ttp://www.un.org)이 선·후진국간 정보기술(IT)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정보통신기술위원회(ICT: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task force)’가 20일(현지 시각)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UN은 지난해 열린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제3세계에도 인터넷 등 IT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ICT(http://www.unicttaskforce.org)는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설립한 UN 산하 특별위원회로 UN개발계획(UNDP)을 비롯해 세계은행·국제전기통신연맹(ITU) 등 다양한 UN 기구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은 이날 UN본부에 입주한 ICT 사무실을 방문, “IT가 제3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특히 후진국들의 보건 및 교육 환경을 개선시켜 가난과 질병을 퇴치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ICT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조스 마리아 휘게레 ICT 사무국장은 “앞으로 제3세계 국가 사람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콘텐츠 개발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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