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정보기술(IT) 백년대계의 주춧돌인 인력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큰 줄기는 △IT 분야 전문대학(원) 지원 육성 △우수 민간 IT학원의 전문교육기관화 △해외 IT전문가 교수요원 활용 △IT 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 및 제도 개선 △IT와 생명공학(BT) 융합분야 핵심인력 확보 △3만개 중소기업 IT화 등이다.
기존 IT학과 교육과정을 산업체 수요 위주로 개편하고, IT 비전공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취득 기회를 확대하는 등 IT 백년대계의 작은 가지를 손보는 일도 잊지 않고 있다.
◇투자 계획=정통부는 올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관련 기금을 포함해 3160억원을 IT 인력양성 재정으로 마련했다. 향후 매년 투자재원을 8.5%씩 늘려 오는 2005년까지 1조18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여간 45만5000여명의 정보통신 관련 인력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표참조
◇지원 프로그램=지난 3월 대학생·실업자·미취업자 1000여명의 해외 우수 IT교육기관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원을 지원한 것도 IT 백년대계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피교육생이 인도 에이피테크·NIIT 등에서 최소 6개월 이상, 1년 이하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수강료와 체재비의 50%(1인당 한도 500만원)를 지원한다.
국내 대학교·대학원이 석사과정 이상에서 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콘텐츠·통신 등 IT 분야 사이버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할 경우에도 정통부로부터 5000만원 한도에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정통부는 정보통신 국제표준화 전문가 육성 지원, IT 국제공인자격 과정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공조체제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정보통신 전공인력 공급 전망(자료:KISDI, 단위:명)
통신 분야=2001년 5797, 2002년 5983, 2003년 6335, 2004년 6549, 2005년 6726, 소계 31390
소프트웨어 분야=2001년 52797, 2002년 50622, 2003년 49788, 2004년 51711, 2005년 52736, 소계 257655
전기·전자 분야=2001년 33090, 2002년 31993, 2003년 33089, 2004년 33771, 2005년 34225, 소계 166169
총계=2001년 91684, 2002년 88597, 2003년 89213, 2004년 92031, 2005년 93688, 계 4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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