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시스템 개발도구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솔루션 ‘비주얼스튜디오닷넷(VS.Net)’을 전격 도입한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정대근 http://www.nonghyup.com)는 지난 6월 합병한 축협이 진행하고 있던 축산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인 ‘축산종합시스템’의 개발도구로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을 도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의 축산종합시스템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축협과 농협 시스템의 통합작업으로 그동안 개발툴로 델파이·파워빌더·오라클 솔루션 등을 사용해 왔다.
비주얼스튜디오닷넷 도입을 위한 검토작업을 벌여온 농협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초까지 비주얼스튜디오닷넷만을 이용해 개발하는 축산종합시스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위해 농협의 축산경제개발팀 20여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닷넷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 닷넷엑스퍼트(대표 안재우 http://www.dotnetxpert.net)로부터 교육과 컨설팅을 받았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전담한 농협 전산부 경제정보팀의 석진석 과장은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검토한 결과, 개발자들이 비주얼스튜디오닷넷으로 개발해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돼 도입키로 결정했다”며 “축산경제개발팀 20여명이 우선 사용하고 농협경제개발팀 30명에게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현재 비주얼스튜디오닷넷 RC(Release Candidate)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의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측은 이번 개발툴 전환을 시작으로 내년 전산프로젝트부터 점차 닷넷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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