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우콤이 검색엔진 개발업체인 서치라인과 제휴, 검색서비스 및 검색ASP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나우콤 문용식 사장(왼쪽)과 서치라인 조기욱 사장.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웹검색 서비스 및 검색용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에 진출한다.
나우콤은 20일 검색엔진 개발업체인 서치라인(대표 조기욱)과 차세대 검색엔진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서치라인이 미국 카네기멜론대 언어공학연구소와 함께 개발하는 차세대 검색엔진을 도입해 내년 3월 말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우콤은 이를 위해 개발단계에서부터 개발인력을 파견하고 자본을 투자하고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대형 포털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한 마케팅도 대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용식 사장은 “검색 관련 시장이 포털의 검색서비스 중심에서 기업 및 관공서 등의 정보 인프라로 이동되고 있다”며 “우수한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패키지 제품을 개발해 웹검색 시장뿐만 아니라 중대형 SI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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