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피에스에서 개발한 만능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직원들이 카드 접속과정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교통카드는 물론 일반 전자화폐까지도 인식할 수 있는 만능 IC카드 단말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대덕밸리내 스마트카드 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피에스(대표 노명래 http://www.siki.com)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용중인 모든 IC카드와 접속이 가능한 카드 단말기를 출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국적으로 달리 운영되고 있는 교통카드를 바로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말기에 액정표시장치(LCD) 등을 장착할 경우 버스 배차간격 및 출발시기 등 버스 운행과 관련된 사항을 운행자가 인공 위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백화점이나 상가 등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 단말기 기능도 갖춰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아이피에스는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중인 버스요금 징수시스템 적용을 위해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전국의 다른 교통카드 시스템 운용회사에 대한 납품 현상도 긍정적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의 (042)864-4579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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