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이 내년 1월 5일 공식 합병된다.
SK신세기통신은 16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임시 주총을 열어 SK텔레콤과의 합병을 결의했다.
SK신세기통신은 주총에서 대주주인 SK텔레콤과 주요 주주인 효성, 롯데건설 등 발행주식 총수의 80%가 참석해 99.5%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SK텔레콤도 이날 오전 서울 본사에서 소규모 합병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정보통신부의 법인합병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5일 합병등기를 거쳐 합병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소규모 합병이란 합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5% 미만일 경우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주총 승인을 대체토록 한 것으로 기업구조조정 및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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