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및 전자 통신기기용 쿨러 전문 제조업체인 히트텍(대표 주원택)은 컴퓨터 CPU용 공랭 쿨러와 수랭 재킷 등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히트텍은 그동안 고성능 전자 통신기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용 고성능 열교환기 제조공법을 응용한 컴퓨터·전자 통신기기용 고성능 방열판 및 열교환기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히트텍이 ‘쿨맨’이란 상표로 시판에 들어간 공랭 쿨러는 AMD 1.8㎓용과 인텔 2.0㎓용 CPU 쿨러로 알루미늄 브레이징 공법을 사용해 열저항을 최소화시키고 방열면적을 기본 제품보다 1.5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의 공랭식 팬은 열이 나는 부위로 바람이 이동하거나 모아주는 장치가 없어 방열효율이 떨어지는 데 반해 이번에 히트텍이 개발한 제품은 공기 순환이 고려된 설계로 냉각 효과가 탁월하다.
주원택 사장은 “현재 국내에 보급된 쿨러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조만간 노트북PC 및 통신중계기 등의 냉각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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