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통합교통카드제가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된다.
도는 전주·군산·익산 등 3개 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정읍·김제 등 나머지 11개 시·군은 내년 1월 중순부터 통합교통카드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시내·농어촌버스 18개 업체와 차량 1053대에 각각 카드관리시스템과 단말기를 설치하고 시가지 등 400곳에 충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교통카드 한장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쇼핑도 할 수 있도록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카드 가맹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카드를 사용할 경우 버스 승차요금을 할인해주며 할인율은 시·군과 버스업체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교통카드 제작업체로는 케이비테크놀러지가 선정됐으며 카드 이름은 공모를 통해 ‘신명이카드’로 결정됐다.
도 관계자는 “통합교통카드제가 정착될 경우 15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사용하는 회수권은 지금까지 발행된 것이 완전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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