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국내 대리점인 LG상사는 이미 판매된 맥스터 HDD 가운데 출고시점 기준으로 지난 4월 이후에 공급된 제품에 대해서는 고장이 날 경우 1대1 교체방식으로 AS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월 대원제지·엔에스코·조인인포텍 등 3사에서 LG상사로 대리점이 단일화된 이후 발생한 AS문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게 됐다. 대원제지 등 3사는 총판권을 포기하면서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한 AS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들로부터 HDD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맥스터코리아와 신규 대리점인 LG상사를 상대로 AS도 승계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따라 PC통신 나우누리파워유저동호회(PUG)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동호회원들이 이달초부터 맥스터 HDD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LG상사 로직스팀 관계자는 “LG상사의 책임은 아니지만 출고시점을 기준으로 4월 이후에 판매된 제품에 한해서는 AS 접수시 1대1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그러나 최근에 판매된 제품이라도 그레이 제품임이 확인되면 AS를 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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