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은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정보서비스부문 품질경영의 국제규격인 ‘ISO9001’ 인증을 획득, 오는 14일 국내 ISO인증기관인 ‘KFQ’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LG유통이 획득한 ISO9001은 정보서비스부문의 시스템개발·운영서비스 등 전과정과 사후서비스를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인증획득을 위해서는 경영책임·품질시스템·설계관리 등 모두 20가지 심사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특히 이번 LG유통의 인증획득은 비 정보기술(IT)업종의 사례여서 주목된다. LG유통 최고정보책임자(CIO) 왕영철 이사는 “ISO9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활발한 준비작업을 벌여왔다”면서 “그동안 IT 분야의 꾸준한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