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정보기술(SIT) 업체인 보이스텍(대표 강수웅 http://www.voicetech.co.kr)은 최근 멀티미디어, 통신분야, 임베디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엔진 ‘세이보이스(SayVoice)’를 개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보이스는 사람의 음성신호를 인식한 후 이를 이용해 필요한 작업을 실행시키는 음성인식 엔진으로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화자종속 및 독립모드를 지원해 어떤 이용자의 말도 인식이 가능하다. 특히 환경적응 알고리듬을 적용시켜 주변잡음에 강하고 거부기능을 강화해 오인식으로 인한 오류를 대폭 줄인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밖에 인식단어 추가기능, 고립어·핵심어·연결어 지원기능, 전화음성 인식기능, 일반마이크 음성인식 기능 등이 있으며 인식률은 평균 96.43%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어휘를 저장한 데이터베이스(DB)의 용량에 따라 대용량, 중용량, 소용량 버전이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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