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지능망(Inteligent Network) 솔루션이 세계적인 통신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몽골에 수출된다.
무선인터넷 및 지능망 솔루션 업체 유엔젤(대표 최충열 http://www.uangel.com)이 최근 몽골 제1통신사업자인 몽골텔레콤(MTC: Mongolian Telecom Corporation)과 총 55만달러 규모의 지능망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컴버스, 인터보이스(Intervoice), 알카텔(Alcatel)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다.
몽골에 공급될 지능망 솔루션은 기존 통신망에 다양하고 편리한 부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로서 지역할인 서비스 및 시간대 할인 서비스, 080서비스, 선불카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몽골텔레콤은 향후 15만명 규모의 선불카드 방식의 전화서비스(PPS) 가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몽골지역 통신서비스의 질적수준 향상과 보급률 확대의 걸림돌이 되었던 요금미납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유엔젤측은 설명했다.
유엔젤은 특히 올초 몽골 제2이동통신사인 스카이텔에 지능망 솔루션과 왑(WAP) 게이트웨이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몽골텔레콤에 공급권을 확보함으로써 몽골의 유무선사업자 모두에게 자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쾌거를 올려 국위선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최충열 사장은 “향후 유엔젤이 보유하고 있는 지능망 솔루션 및 무선인터넷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해외 마케팅 부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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