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렉트론,KBS공익정보방송시스템 구축한다

 서울일렉트론(대표 채인철 http://www.sel.co.kr)은 한국방송공사(KBS)에 24시간 공익정보방송서비스(교통·기상·증권·항공·철도·농수산물 등)를 위한 공익정보방송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일렉트론이 KBS가 경찰청·도로공사·기상청 등으로부터 제공받는 각종 정보를 수집, DB로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방송에 필요한 교통·기상·증권·항공·철도·농수산물 등의 자료를 2·3차원 애니메이션 혹은 동영상으로 자동 생성해 방송에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KBS는 방송의 디지털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 중의 하나인 공익정보방송시스템을 구축하며 앞으로 양방향 인터액티브 TV방송을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올해가 1차연도 사업으로 데이터수집과 DB 구축사업과 교통·기상콘텐츠 개발사업을 벌이게 되며 앞으로 4년간 구축하게 된다.

 서울일렉트론 채인철 사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그동안 사업 타당성과 기술축적을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이번 KBS 공익정보방송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국내 지방 방송사 또는 방송을 겨냥한 전문 공익방송 프로그램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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