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업체 엔에스아이(대표 문진일 http://www.nsi.co.kr)가 최근 잇따른 저작도구 공급계약을 성사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에스아이는 지난 10월 ‘라이브쉐어 3.0’을 출시한 지 한 달만에 중앙대, 중부대, 제주한라대, 창원시청, 도시가스공사, 새한정보통신 등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라이브쉐어 3.0’은 멀티미디어 소스들을 실시간으로 콘텐츠 내에 삽입, 기존 동영상과 음성재생식 강의에서 탈피해 교수와 학생간 양방향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엔에스아이측은 새로 구축한 고객지원사이트(http://www.liveshare.co.kr)를 통해 라이브쉐어 3.0 이용시 필요한 각종 이미지와 아이콘무상 제공 및 콘텐츠 교수설계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진일 사장은 “기존 저작도구들이 사용자가 저작도구의 기능에 맞춰 사용할 것을 강요했지만 이번 제품은 사용자 저작 환경을 초·중·고급으로 나누어 각각의 상황에 맞는 기능들을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엔에스아이측은 향후 사이버교육 저작도구 ‘라이브쉐어’와 운영플랫폼 ‘라이브코스’ 등 교육 솔루션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패키지로 묶어 교육 포털 및 기업체연수원, 가상대학 등에 일괄 제공하는 EI(Education integration)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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