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로젝션 TV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각 대리점에 보낸 가격조정표에서 프로젝션 TV에 대한 가격을 10% 가량 인하했다. 이번의 가격인하는 지난 9월에 이은 두번째 조정이다.
이에 따라 소니코리아의 프로젝션 TV 가격은 HR61 549만원, HR59 449만원. XR53 339만원, XR48 229만원, XR43 279만원으로 8∼10% 정도 인하됐다.
소니의 이같은 가격공세는 소니 제품의 라인업이 고가인 HD(High Definition)급에 집중돼 있어 HD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인 SD(Standard Definition)급에 주력하고 있는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리점 관계자는 “그동안 타 수입가전에 비해 고가격을 유지하던 소니가 추가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국내 프로젝션 TV 시장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소니의 가격인하로 타사 제품에도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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