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및 건설원부자재 e마켓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 이하 IMK)가 국내 e마켓 중 처음으로 해외사업장에 자재를 공급한다. 본지 10월 15일자 1면 참조
IMK는 2일 마그네틱 센서를 비롯한 산업용 자동제어 기기류 및 각종 청소용재 등 총 17만달러(2억2000만원) 상당의 350여 가지 MRO 품목을 삼성전기 중국 톈진사업장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그간 삼성전기가 국내에서 직접 소싱해 해외지사에 납품하던 방식을 e마켓과 해외 공장간 직계약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삼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의 현지 법인대상의 e마켓 ‘아이마켓아시아(IMA)’와 중국법인 ‘아이마켓차이나(IMC)’가 본격 가동되면 M2M(e마켓간 연동)과 전자무역(e트레이드)을 실현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IMK의 납품방식은 우선 e메일을 통해 삼성전기 중국 톈진사업장의 주문을 접수하고 변동외환 적용 단가를 통보해 주문을 확정받는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다.
IMK 관계자는 “전자무역이 100% 구현되기 위해선 실시간 외환반영 시스템 및 외환 결제, e마켓간 카탈로그 연동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는데 이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며 “우선 원화와 달러간의 실시간 외환변동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는 삼성 관련 생산법인은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I 등 총 28개. IMK는 내년 1월 설립되는 IMA 및 IMC의 시스템과 연동되는 내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전자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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