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지난 7월 법정관리(파산보호)를 신청한 컴디스코의 컴퓨터 재난수리 사업부문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가 31일 전했다. 이보다 앞서 선가드가 8억2500만달러를 제시하며 컴디스코를 인수하려 했으나 독점을 우려한 미 정부가 선가드를 제소, 선가드의 컴디스코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HP는 IBM에 맞서 컨설팅·시스템 지원 등 IT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그동안 컴디스코 인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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