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제1의 IT 기업 SAP이 인도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뱅갈로 근역 화이트필드에 소프트웨어 테크 파크 설립을 구상 중이다.
10월 30일 독일 최고위 사절단의 뱅갈로 방문을 계기로 4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SAP Labs India의 대표 Clas Neumann은 기존의 ITP(International Technology Park)는 이미 포화상태이므로 독립된 테크놀로지 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ITP는 타타그룹과 싱가포르 정부가 제휴하여 공동 설립했다.
카르나타카 주정부와의 긍정적인 태도와 주 전체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들먹이면서 "뱅갈로에서의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뱅갈로는 IT산업에 있어 급성장세를 이룩하고 있으므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끌어 모으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SAP Labs India는 사업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안으로 약 2천 6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무부 장관 Otto Schilly와 경제부 장관 Werner Mueller가 이끄는 독일 고위 사절단은 10월 28일 있을 수상 Gerhard Schroeder의 뉴델리 방문과 맥을 같이 할것이다.
35개 독일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포함된 이번 사절단은 뱅갈로의 SAP Labs 설비를 둘러본 후에 산업계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음으로써 IT산업에 있어서 인도-독일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