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냈다.
네오위즈는 29일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74억5500만원, 순이익은 21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90억3600만원과 24억1600만원에 비해 각각 17.5%, 9.35% 감소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3억85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24억1600만원)보다 소폭(2.4%)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 6월 말부터 발생한 주력사업인 인터넷 채팅사이트 ‘세이클럽’의 잦은 시스템 불안과 아바타 캐릭터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1인당 구매한도가 5만원으로 제한됐기 때문에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다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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