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티델 S/W 파크, 임대조건 완화하기로...

경기침체와 사업부진으로 첸나이의 티델 소프트웨어 파크에 입주하고 있는 몇몇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임대료가 부담이 되어 단지에서 이전하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티델 파크 측은 그들 업체들을 돕기 위해 임대조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일부 소규모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단지에서 떠날 의사를 표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은 420평 정도이며 기업명을 밝히진 않았다.



티델 파크측은 동일한 입주 기간과 조건을 수락하겠다는 새로운 입주자를 알선한다면 3년 약정의 임대기간 만료 이전에도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동의했다.

약관에 의하면 임차인이 계약 기간인 3년이 못되어 나가게 될 경우 10개월 치 임대료를 보증금에서 제하도록 하고 있다.



현실을 감안할 때 계약 조건의 완화가 불가피함에 티델 파크 측은 동의했다. 실상 티델 파크 측의 실질적 손해는 전혀 없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2만 8천평 부지의 티델 파크, 80% 정도가 임대 계약이고 나머지는 분양되었다. 매월 임대료 수입만 해도 84만 2천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임대료가 비싼 곳은 평당 34달러로 대기업은 몰라도 중소기업에게는 부담스러운 액수이다.

전기 설비 및 커뮤니케이션 인프라가 수준 급이라는 것이 티델 파크의 장점이다. 이곳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는 일류급이란 이미지를 얻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들에게는 입주할 때부터 임대료 부담이 적지 않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 축소가 불가피한 지금이야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관계자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이 모든 기업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며 "일부 회사들은 오히려 입주 공간을 늘이고 있다.”고 한다. 1,120 여평을 사용하고 있는 TCS의 경우, 단지내 비즈니스 센터로 쓰고 있던 420평 정도의 공간을 더 확보하려 해 왔다.

대다수의 입주 업체들이 나름대로 설비를 잘 갖추고 있으므로 대형 비즈니스 센터가 유명무실한 것 같다고 티델 파크측은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공동 비즈니스 센터로 사용하던 공간을 TCS에게 넘길 계획이라고 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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