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가 앞으로 아시아 주요 증시의 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26일 아시아신시장 포럼에 참가한 중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 CEO들은 합동기자회견에서 나라마다 IT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증시를 통해 IT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웬후아다이 중국선전거래소 부사장은 “IT주를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차스닥 설립을 위한 기술·규제부문의 준비는 완료된 상태며 시장상황이 좋아질 때를 기다려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차스닥은 원칙적으로 외국 IT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하나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상태”라며 “조인트벤처를 시작으로 점차 외국 IT기업의 상장도 자유롭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부오 구라카주 자스닥 사장도 “현재 일본은 일본 전체를 전자화한다는 ‘e재팬 전략’를 추진중”이라며 “향후 IT가 일본을 이끌어가고 주식시장 역시 IT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난치엔 대만 OTC 사장은 “대만의 경우 경제발전위원회에서 IT산업을 육성중이며 투자자들에게 IT기업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며 IT주의 향후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이들 CEO는 세계적으로 증권거래소 통합 추세지만 아시아는 언어와 시장법령의 차이 등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통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시장통합의 불가능을 내비쳤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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