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에 오프라인 교사제도가 등장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캠프·에듀팜·코네스 등 어린이 대상 사이버교육 전문업체들은 회원들의 학습 강제력을 높이고 규칙적인 학습을 장려·관리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사제도를 도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 학습지 와이즈캠프(대표 이대성 http://www.wisecamp.com)는 오프라인 교사인 ‘넷티처(NetTeacher)’ 제도를 운영중이다. 회원들의 학습지도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티처’는 담임선생님, 첨삭선생님, 과목별 전문선생님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담임선생님은 회원 개인별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첨삭선생님은 문제를 출제하며 각각의 답안에 대한 모범답안을 설명한다. 또 과목별 전문선생님은 과목별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해답을 제공한다.
유아교육 전문 에듀팜(대표 김천영 http://www.edufarm.com)은 회원담당교사인 ‘마이사이처(myCycher)’를 도입했다.
‘마이사이처’는 개개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능력과 수준, 특성에 맞는 학습콘텐츠를 찾아내 이를 e메일로 보내준다. 또 매일 학습자의 e메일로 전송된 학습데이터 실행 여부를 보고 회원의 진도를 관리해준다.
회원에 대한 지도와 결과, 조언 등을 담은 e메일을 회원부모에게 보내주고 질문에 답하는 것도 마이사이처의 주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다.
코네스(대표 김병주)가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 전문 ‘e선생 잉글리쉬(http://www.e-sunsaeng.com)’는 미국 현지 영어교사와 오프라인 전담교사 ‘e선생’을 한조로 묶은 1 대 2 관리교사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e선생’은 회원별 수준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회원에 대한 각종 정보를 현지 영어교사에게 전달해 맞춤형 학습을 제안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수업과 첨삭지도를 실시한다. 또 학부모와 e메일, 전화,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자녀에 대한 학습진행 사항과 각종 상담을 한다.
오프라인 교사제도 도입에 대해 한 관계자는 “철저한 회원관리와 학부모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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