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글로벌시대에 외국어 하나는 필수.’ 인터넷과 컴퓨터 실력이 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외국어 구사 능력은 여전히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과 직장인에게 ‘몸값’을 올리는 주효 수단이다. 이 때문인지 오프라인못지 않게 온라인에서도 외국어를 배우기 위한 네티즌의 발길이 분주하다. 이번주(22∼26일) 외국어분야 인기순위 결과 영어교육사이트가 압도적으로 접속률이 높아 영어권 국가의 높아가는 위상을 새삼 실감케 했다.
100핫(http://www.100hot.co.kr) 랭킹순위에서는 국내 최대의 학원그룹인 YBM시사닷컴이 지난주와 변함없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브랜드 파워를 십분 활용한 다음영어학습이 2위를 차지했다. 10위권안에서는 삼성SDS가 운영하는 e캠퍼스를 제외하고는 영어교육사이트가 상위권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클럽리치(http://www.clubrich.com)는 동시통역사들이 만들 영어 전문 포털 네오퀘스트가 YBM시사닷컴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어어 3위 펀글리쉬, 4위 윈글리쉬, 5위 에듀캐스터 등 외국어 전문 사이트가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
랭키닷컴(http://www.rankey.com) 역시 홈페이지에 등록된 102개 사이트 중 YBM시사닷컴이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YBM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분야의 최대 강자임을 보여줬다. 이어 지난 12주간 꾸준하게 접속률이 상승한 윈글리쉬, 잉글리쉬고닷컴이 2, 3위에 각각 등극했다. 20위권내 사이트에서는 16위를 차지한 중국어 포털 띵호아, 영화를 통한 영어교육이라는 콘셉트로 오픈한 무비 잉글리쉬 사이트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주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순위 = 100핫 = 글럽리치 = 랭키닷컴
1 = YBM시사닷컴 = 네오퀘스트 = YBM시사닷컴
2 = 다음영어학습 = 시사영어사 = 윈글리쉬
3 = 윈글리쉬 = 펀글리쉬 = 잉글리쉬고닷컴
4 = 네오퀘스트 = 윈글리쉬 = 세스영어
5 = 펀글리쉬 = 에듀캐스터 = 온 잉글리시
6 = 세스영어 = 이익훈어학원 = 펀글리쉬
7 = e캠퍼스 = 온라인 잉글리시 = 한국미디어교육
8 = 에듀캐스터 = js잉글리시 = 에듀버스
9 = 이엔지포유 = 잉글리시포크 = 자넷21
10 = js잉글리시 = 세스영어 = 데일리 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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