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신속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시대에 맞는 새로운 취업 전산망을 개발키로 했다.
전남대는 학교에 설치된 기존 인터넷 취업전산망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1500여만원을 투입, 기업·동문·채용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새로 구축될 취업전산망에는 취업 뉴스와 채용 속보, 아르바이트 정보, 1000여개의 기업 정보, 자격증 및 취업가이드, 동영상 취업특강 등이 실리게 된다.
또 온라인에서 토익 등 외국어 시험과 인성·적성검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개인이 입력한 조건에 적합한 채용 정보만 선별해서 전달해주는 메일링 서비스는 무분별한 채용 정보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 이미 취업한 동문들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평생취업관리시스템은 이 대학 출신자에게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는 다음주부터 새로운 전산망 설치작업에 들어가 오는 12월 초 실용화할 계획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채용 정보가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생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예기자=이광빈·전남대 nar199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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