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월드 23일 개점 3주년 사은행사 돌입

 호남지역 최대의 전자·컴퓨터 전문점인 금호월드( http://www.ikumhoworld.co.kr)가 개점 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펼친다.

 금호월드총연합회와 관리단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개월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주방기구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기아 스펙트라 승용차와 지펠냉장고 등 경품을 주는 ‘왕대박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호월드는 행사기간중 삼성카드사와의 제휴기념으로 50만원 이상 구입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과 프린터 등 경품을 제공하고 즉석복권과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98년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문을 연 금호월드는 현재 가전매장 120여개, 컴퓨터매장 150여개로 540여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식당과 약국·커피숍, 1∼3층은 전기·전자·통신기기, 4·5층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사무기기 전문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6층은 혼수와 생활용품, 7층은 가구매장이다.

 이곳은 특히 버스종합터미널과 인접하고 나주·함평·영광·장성 등 전남지역 중소도시와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지역 최대의 상권으로 꼽힌다.

 김정일 연합회장(39)은 “이번 사은행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민들이 보여준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호남 최고의 전자·컴퓨터 전문매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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