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2, 3세 대기업 총수와 벤처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브이소사이어티(대표 이형승 http://www.vsociety.co.kr)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뱅킹 서비스만으로 운영하는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브이소사이어티 이형승 대표는 “점포를 두지 않고 순수히 인터넷뱅킹만으로 소매금융 서비스를 하는 인터넷뱅크를 설립하기 위해 이를 추진할 자본금 5억원 규모의 브이뱅크컨설팅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브이뱅크컨설팅에는 SK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코오롱 이웅렬 회장, 이네트 박규현 사장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200억원 이상으로 증자할 예정이다.
브이소사이어티가 설립하고자하는 인터넷뱅크는 인터넷뱅킹 전문은행 설립 법적 근거가 따로 있지 않아 기존 은행 설립에 적용하고 있는 은행법에 준해야 한다.
은행법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예비 인가를 받은 후 정식 인가를 받게 돼 있는데 우선 자본금의 경우 △ 최저자본금 1000억원 이상(전국 대상의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250억원) △자본조달 실현과 추가 자본조달 가능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와 관련, 금감원 법무팀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전문으로 하는 은행이라 할지라도 전국 대상의 영업이기 때문에 최저 자본금이 1000억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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