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을 향해 뛴다>하이홈

 

 하이홈(대표 최재학 http://www.hihome.com)은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업체다.

 지난 97년 설립돼 지난해말 사명을 테크노필에서 하이홈으로 변경하며 ‘채림쩜 하이홈쩜 컴’이라는 TV광고를 실시해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 수익원은 웹솔루션 ‘홈빌더’ 판매와 ‘하이홈쩜 컴’을 통한 온라인 닷컴 비즈니스. 전체 매출의 85% 정도를 기업용 웹솔루션이 차지하고 있다.

 개인 회원에게는 온라인상에서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관과 법인에는 홈페이지 자동구축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홈 서비스로 제작된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정보관리, 채팅, 동호회,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하다. 개인 회원에게 무료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는 대신 개인 홈페이지의 쇼핑몰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금을 배분, 회사 수익으로 잡는 독특한 사업모델도 갖고 있다.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 이외에 이 회사가 강점을 갖는 분야는 전자상거래 솔루션이다. 홈쇼핑업체인 씨앤텔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웹 솔루션 구매 대상을 프랜차이즈사업자, 지방자치단체로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13억6600만원, 순이익은 4억1300만원이다. 매출에 비해 수익이 낮은 것은 광고선전 등 마케팅 비용으로 40억원 이상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에는 42억1800만원의 매출에 13억15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올해말까지 83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줄어드는 반면 순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에상된다. 이는 원가비율이 높은 전자상거래 매출을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솔루션 수출 위주의 매출구조를 정착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주당 16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주청약을 실시중이다.

 거래개시후 3개월 이전에는 총 발행주식(945만600주)의 64.7%, 3개월후부터 1년까지는 70.9%가 유통될 수 있다. 또 전환사채(CB) 발행으로 187만5000주가 주당 1600원에 전환될 수 있고 1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경우 행사가격이 주당 2324원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상당한 물량부담이 우려된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최재학 대표 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은 32%에 달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61.18%로 늘어났다. 특히 ‘홈빌더 웹솔루션’은 영어, 일본,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적용이 가능해 수출에 용이하다. 또 가격경쟁력이 높은 리눅스와 자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리눅스의 한계로 인식되던 대용량 정보관리 및 처리 문제를 자체개선해 안정성을 확보해 놓고 있다.

 ―향후 계획은.

 ▲조만간 ‘홈빌더 3.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1.2버전은 무료로 제공하며 2.0버전은 인터넷에서 저가로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또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베디드 리눅스 운용체계(OS)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250만 회원을 기반으로 오락, 교육,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를 유료화하면서 각종 제품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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