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이 정보보안 컨설팅업체인 마크로테크놀러지(대표 이성만 http://www.macrotek.co.kr)와 공동으로 정보보호 통합컨설팅 방법론 개발에 나섰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자사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명시된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취약성 분석 및 평가·컨설팅을 자체 수행함으로써 체계적인 보안정책을 구현하고 컨설팅 수행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마크로테크놀러지를 통합컨설팅 방법론 공동개발 업체로 선정, 오는 11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에 내부환경에 대한 시범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국제적인 표준화 컨설팅 방법론을 구현함으로써 체계적인 정보보호 통합 컨설팅 수행 능력을 갖출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BS7799 표준에 따른 보안절차 수행방법론 개발과 정보보호시스템 진단을 위한 분석기법 개발, 컨설팅 결과 도출 자료 표현 및 분석기법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와 관련 마크로테크놀러지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수행하고 있는 공동 컨설팅 방법론 프로젝트는 자체적인 컨설팅 방법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표준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하는데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한국통신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강력한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체계적인 보안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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