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사이버쇼핑몰업체 수는 전월 대비 6개 늘어난 2032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월 대비 188억원 감소한 272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전문몰별 사업체 수를 보면 전문몰은 7월에 비해 10개 증가한 1717개(84.5%), 종합몰은 4개 감소한 315개(15.5%)로 전문몰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이버몰만을 운영하는 순수 온라인사업체는 588개(28.9%), 온오프라인 병행사업체 수는 1444개(7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의 온오프라인 병행사업체 수는 전년 동월과 비해 215개나 늘어나 오프라인의 사업운영 기반을 갖춘 업체들의 사이버쇼핑몰사업 진출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8월의 거래상품군별 매출액 구성비를 보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23.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전·전자·통신기기(20.4%), 여행 및 예약서비스(8.2%) 순이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