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장비업체인 윌텍정보통신(대표 장부관)이 중국 상하이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공략에 나선다.
윌텍정보통신은 지난 10일 중국 대외무역경제국으로부터 현지사무소 설립을 허가받았으며 현지 영업인력과 사무실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중국내 영업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국산 계측기업체로는 드물게 중국내 영업거점을 확보한 윌텍의 장부관 사장은 “사무소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통신전문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진출전략을 구체화해 올해 말까지 300만달러의 중국시장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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