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들이 온라인상에서 급증하는 주부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주부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경품 및 마케팅 행사는 30∼40대 주부들의 전유물이 됐으며 과거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 활발했던 ‘아줌마’의 행사참여가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주부가 직접 참여하는 마케팅 행사를 확대하거나 주부들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주부 전용코너를 속속 개설하는 등 주부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39쇼핑(http://www.cjmall.com)은 최근 휴지, 세제 등 저렴한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TV알뜰시장’을 새로 선보이고 주부들의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홈쇼핑 우리홈쇼핑(http://www.woori.com)의 경우 본 방송과 함께 ‘안목있는 여성을 위한 채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여성·주부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주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주부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공익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들은 주부 전용코너를 개설하거나 경품 마케팅을 강화해 주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e-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자체 조사를 통해 한집에 한대 이상의 컴퓨터가 보급되고 주부의 컴퓨터 사용능력이 향상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크게 늘어나자 30대 이상의 주부를 대상으로 각종 설문, 사연 소개, 영화시사회 등의 이벤트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 속에 백화점 등 오프라인 경품행사가 주춤해진 틈을 이용, 주부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SK디투디(http://www.skdtod.com)는 최근 주방·생활용품 전문숍 ‘키친앤홈’을 오픈하고 특별기획한 주방·생활용품을 낱개로 판매하며 무료 배송까지 하고 있다.
이외에 LG유통은 셔틀버스 금지로 인한 주부들의 불편해소 및 주부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분당·수지지역을 배송범위로 하는 LG인터넷슈퍼마켓(http://www.lgsuper.co.kr)을 오픈하고 2∼3시간내 야채와 농축수산물, 즉석식품류를 가정까지 배송해준다.
행복한세상 쇼핑몰(http://www.i-happy.co.kr)과 농수산TV(http://www.nongsusanTV.co.kr)는 주부 자문단을 선발해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부참여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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