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 래리 엘리슨에 이어 최대 유닉스 서버 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CEO 스콧 맥닐리도 미국 전역에서 사용되는 인증카드 도입을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맥닐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개막한 가트너 심포지엄에 참석, “오래 전부터 미국이 인증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이번 테러사건으로 이의 필요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등 끔찍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국민 모두가 자바에 기초한 지문인식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있다”며 자사가 개발한 역동적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를 은근히 홍보했다. 앞서 9·11 테러사건 직후 엘리슨도 미국의 인증카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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