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가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BEXCO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빌딩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BEXCO는 서울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기계류와 군수장비 등 수도권 전시장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분야의 전시회를 집중 발굴하고 현재 서울에서만 열리는 행사를 부산에서도 열도록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기로 했다.
또 국내진출 외국기업들이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이 영남권에 대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해 내년초에 국내 최초로 외국투자업체 300여개사가 참가하는 외국업체 전용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수도권의 주요 전시·컨벤션 주최자들과 업무교류를 통해 외국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늘리기로 했다.
정해수 사장은 “서울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과 좋은 지리적여건 등을 집중 부각시키는 동시에 수도권 전시관들과의 차별화를 추진해 각종 전시회와 이벤트 유치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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