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의 e비즈니스가 전사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작업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추진 기간 2년을 거쳐 완성단계에 들어선 LG전자 PI는 △글로벌 e프로큐어먼트의 완성 △공급망관리(SCM)의 전 해외망 연결 △국내외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등이 그 골자다. 이를 통해 LG는 글로벌 원프로세서 확립,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실물·정보·혁신을 통합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온라인 조달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한 글로벌 e프로큐어먼트는 이미 국내 법인의 경우 내자(GISVAN)와 외자(X넷)를 프라이빗마켓인 ‘SCS’으로 통합했고, 해외 법인은 파운더로 참여한 글로벌 e마켓 ‘이투오픈’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현재 이투오픈 시스템은 인도네시아 공장의 VCR·모니터 생산라인과 연동되고 있으며 내년초까지는 중국·인도 법인 등 38개 해외 법인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로제타넷 체계를 기반으로한 글로벌 스탠더드 적용, 선진기업과의 공동작업을 통한 프로세서 혁신, 파트너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LG 측은 기대했다.
효과적인 온라인 공급망 마련을 위한 SCM 구축사업은 전체 해외 법인 60개 가운데 이미 30개 법인에 연결된 상태다. 내년 초까지는 60개 전법인으로 확산시켜 생산 수립에서 납기약속까지 전과정의 온라인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혁신팀 유영민 상무는 “곧 마무리되는 PI작업은 유연하고 구체적인 e비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기업들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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