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네트웍스가 온라인을 통한 게임 렌털서비스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5개월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번주부터 스트리밍 기술을 사용한 PC기반의 비디오 게임을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네티즌들은 리얼네트웍스의 게임 다운로드용 소프트웨어인 ‘리얼아케이드’를 이용, 게임을 전송받아 단독 PC나 온라인 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리얼네트웍스는 5개의 출판업체와 45개의 독립개발업체들을 참여시키는 한편 ‘듀스 엑스’ ‘언리얼 토너먼트’ 등 11개의 게임을 우선 제공하고 매달 3∼4개의 게임을 부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리얼아케이드는 무료로 제공하고 한번 게임할 경우 5달러, 한달에 15달러의 게임 렌털 접속료를 받기로 했다. 한달 렌털을 신청할 경우 첫달 요금은 10달러로 할인된다.
리얼아케이드는 지난 5월 베타판 출시 이후 총 200만카피가 복사됐는데 리얼네트웍스는 올해 안에 500만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테러사태 여파로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시장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나온 이번 서비스가 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비디오소프트웨어딜러연합의 발표에 따르면 9월의 오프라인 비디오게임 렌털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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