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8명은 향후 스마트카드가 생활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카드소지자들은 스마트카드의 가장 큰 효용성으로 개인정보의 강력한 보안성을 들고 있어, 금융·신상정보 수록용도로 빠르게 자리잡을 전망이다.
비자인터내셔널은 최근 한국·일본·호주·홍콩·대만 등 아태지역 5개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면조사한 결과 전체의 79%(한국은 75%)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스마트카드의 효용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응답자의 78%, 71%가 각각 편의성과 안전성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아, 스마트카드의 기술적 장점이 사용자들에게도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내 이용자들은 스마트카드의 기대효과에서 74%의 응답자가 보안성을 들어 아태지역 사용자의 응답(60%)과 비교해 월등한 기대치를 반영했다. 또한 국가별로 71∼80%에 달하는 응답자들은 스마트카드가 금융·개인정보를 통합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가치가 높다고 답해 이른 시일내 마그네틱 카드 환경을 대체할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금융·음악·여행·건강·패션·메이크업 등 이른바 ‘라이프스타일’ 카드가 미래의 스마트카드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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