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이수현 http://www.avaya.co.kr)는 8일 차세대 무선LAN대역인 5㎓ 주파수용 무선LAN 액세스포인트(모델명 AP-3)를 출시했다.
어바이어가 선보인 새 무선AP는 5㎓대역과 기존 2.4㎓대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32비트 카드버스 슬롯 아키텍처를 채택, 2.4㎓ 무선LAN 카드와 5㎓ 무선LAN 카드를 슬롯에 장착하면 동시에 두 가지 네트워크가 구성된다.
기업고객은 2.4㎓대역을 사용해온 기존 무선 네트워크 투자를 그대로 보호하면서 향후 5㎓대역 IEEE802.11a 무선 네트워크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어바이어 AP-3 액세스 포인트는 보안과 네트워크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802.1x 표준을 지원, 사용자 기반 인증과 정기적으로 암호키를 자동 배포한다. 802.1x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윈도XP 클라이언트처럼 RADIUS 서버 인증과 WEP 보안 키가 제공된다.
이 제품은 웹브라우저나 표준 SNMP(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 관리 툴을 사용해 무선네트워크 전체를 원격으로 구성, 관리하는 기능이 있다. 또 무선 확장(Wireless Distribution System) 기능을 지원, 한 주파수가 무선증폭기 역할을 수행해 건물 안, 또는 건물 간 이미 설치된 네트워크를 확장시킨다.
어바이어는 국제규격이 확정되는 대로 5㎓용 무선LAN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7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8
인텔리안테크, 美 'Satellite 2025' 참가 성료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