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SK텔레콤만이 전날보다 4000원(1.79%) 오른 22만7000원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날 상승폭이 컸던 코스닥시장의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2.85%, 3.12% 하락,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별다른 재료를 부각시키지 못하고 동반하락했다.
◇반도체=삼성전자가 2000원 오른 14만7500원에 장을 마쳤고 하이닉스반도체는 상한가까지 올라 1095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시장 관련주들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소폭(0.63%) 올랐을 뿐, 아큐텍반도체기술·원익·아토·실리콘테크 등은 모두 3%대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소재부품=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으로 돌아섰다. 대형업체인 삼성SDI(0.33%), 전기초자(4.57%), 삼성전기(1.50%)가 하락을 기록했다. PCB업체 가운데 대덕전자(2.89% 상승), 대덕GDS(보합)를 제외한 코리아써키트, 심텍, 큐엔텍코리아 등도 평균 3%의 하락으로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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