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기술은 올 연말까지 금융기관 직접 차입금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9월말 기준, 위즈정보기술의 총차입금은 80억원 수준으로 영업활동을 위한 기업구매자금 등 매입채무가 83%인 67억원, 직접적인 금융권 차입금이 17%인 13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금융권 차입금 중 3억원은 이미 상환했으며 연내에 10억원을 추가 상환할 계획이어서 올해말이면 사실상 무차입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구매자금 등은 원자재 매입을 위한 결제용으로서 금융권 차입이라기 보다 매입채무라서 재무 위험요소는 아니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계획된 차입금 상환이 이뤄질 경우 위즈정보기술의 부채비율은 2001년 상반기 77.5%에서 연말 56.1% 이하로 크게 낮아지게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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