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제3시장이 개장한 이후 모두 165개 기업이 지정승인됐으며 이 중 11개사가 지정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당좌거래정지 또는 주된 영업의 6개월 이상 정지 사유로 지정취소된 기업은 모두 9개사이며 이외에 다른 2개사는 코스닥등록 또는 피인수합병 사유로 지정이 취소됐다.
당좌거래정지나 영업정지로 퇴출된 기업의 비중이 전체 지정승인기업의 5.5%에 달해 제3시장의 투자위험이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비더블유텍은 지정된 지 99일 만에 당좌거래정지로 인해 퇴출되기도 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벤처기업보다는 일반기업의 경우 지정취소라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며 “투자자들은 재무제표 등 기업의 기본적인 정보를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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