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수신용 세트톱박스 전문업체인 대륭정밀(대표 박정옥)이 사명을 자사의 세트톱박스 브랜드명인 라딕스(RADIX)로 변경한다.
대륭정밀은 디지털기업으로의 획기적인 변신과 브랜드 이미지 통일을 위해 사명을 라딕스로 변경키로 하고 4일 오전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CI 선포식을 가졌다.
박정옥 사장은 “라딕스는 유럽·중동·동남아에 다년간 수출해온 대륭정밀의 위성방송수신기 브랜드로 사전적으로 ‘근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디지털 전자의 뿌리가 되고자 하는 기업 목표와 합치돼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변경 사유를 밝혔다.
한편 대륭정밀은 사명변경과 함께 연구소장·연구기술이사를 새로 영입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경력사원을 충원하는 등 연구 개발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인터넷 도메인명도 라딕스월드(http://www.radixworld.com)로 변경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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