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A홀딩스, 코코엔터프라이즈, 한신코퍼레이션 등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애니메이션 업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들 기업은 현재 공모자금과 내부유보자금을 기반으로 활발한 인수합병(M&A), 지분출자,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관련산업으로 적극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굿모닝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애니메이션 업계는 3D 등 신기술 등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시장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주가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OEM수주 감소로 인한 외부 충격에 대응하고 창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고성장기에 대응해야 하는 구조재편기에 놓여 있어 기존의 수익전망치에 비해 실제 수익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기적인 수익전망보다는 장기적으로 개별 기업의 성장성에 근거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원C&A홀딩스는 최근 애니메이션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장의 관심을 제고시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큐빅스’의 흥행 돌풍으로 수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굿모닝증권은 전망했다.
코코엔터프라이즈도 코스닥등록 애니메이션 업체 중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창작애니메이션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에 있는 등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반면 한신코퍼레이션은 높은 매출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다소 미약해 시장 평균수익률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영훈 굿모닝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하청업체에서 창작업체로 변화하는 단계에 있으며 성공적인 변화 가능성을 대원C&A홀딩스가 보여주고 있다”며 “아직까지 미국이나 일본보다 뒤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장여건이 개선되고 대원이 선도업체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향후 산업 및 주가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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